▲ 국립해양과학권 조감도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 5월 29일 열리는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북 울진군을 선정했다며, 이날 국립해양과학관도 울진에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유엔 해양법 협약 발효를 계기로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고자 지난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해수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와 실사를 거쳐, 내년 기념식 개최지로 울진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울진군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와 환동해산업연구원에 이어 최근 해양과학관을 건립하는 등, 해양과학 거점도시로의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양과학관은 바다의 날 행사와 동시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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