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전 법무부 장관/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복직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1학기부터 다시 강의를 맡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지난 9일 법학전문대학원 교무과에 2020학년도 1학기 '형사판례 특수연구' 강좌 개설을 신청했다. 이에 내년 2월 초 진행되는 수강 신청에서 3명 이상이 신청을 하면 강의는 자동 개설된다.

조 전 장관은 2017년 5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발탁되면서 서울대 교수직을 휴직했다가 민정수석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올해 8월 1일 자로 복직했다. 이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9월 9일 자로 휴직했다가 장관직 사퇴로 10월 15일 다시 복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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