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겨울철 숙박시설 안전수칙 배포
   
▲ 겨울 야영장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겨울 휴가철 숙박을 안전히 즐길 수 있도록 야영장, 호텔, 콘도 등 이용시 안전 수칙을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는 야영장에서는 화기는 반드시 끄고 밖에 내놓기, 텐트 설치시 환기구 확보 필수,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일산화탄소 경보기 휴대 등 4개 안전수칙을 제시했다.

호텔, 콘도 등 관광 숙박은 최근 주요 안전사고 사례 원인과 화재·건물 붕괴·지진 등 사고 유형별 투숙객 행동요령을 배포한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운영 고캠핑 사이트,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 대한캠핑장협회 등을 통해 이번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고할 수 있도록 투숙객 안내서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제작해 안전수칙에 담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호텔업협회, 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 관광공사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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