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이 최근 중국건축국제그룹유한공사(CSCI)의 5억 달러(약 5950억원) 규모 후순위 영구채 공모발행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업무를 마쳤다고 11일 발표했다.

CSCI는 홍콩증권거래소 상장업체로 건설업과 건설 관련 투자업을 하고 있는 회사다. 중국 국유자산 관리감독위원회(SASAC)가 직접 관리하는 공기업이다.

이번 공모 청약에는 다수의 한국 기관을 포함한 170여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수요예측 참여 금액(41억 달러)이 목표조달 금액을 크게 상회했다. 해당 영구채는 초기에 제시한 금리보다 50bps 낮은 금리로 발행됐다.

한편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은 작년 7월 중국화롱자산운용의 11억 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 발행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한 데 이어 이번 주관 업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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