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100선을 회복했다.

   
▲ 사진=연합뉴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62포인트(0.36%) 오른 2105.62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28포인트(0.01%) 오른 2098.28에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우상향 흐름을 굳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44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48억원, 6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78%)와 LG화학(0.50%) 등이 올랐지만 SK하이닉스(-0.12%), NAVER(-0.29%), 삼성바이오로직스(-0.26%), 현대차(-0.83%), 현대모비스(-0.39%), 셀트리온(-1.20%), 신한지주(-0.91%), POSCO(-0.22%) 등 다수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0.94%), 음식료품(0.82%), 보험(0.72%), 증권(0.70%) 등 대부분 강세를 보였고 의약품(-0.45%), 종이·목재(-0.18%), 운수창고(-0.03%)는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포인트(0.32%) 오른 629.13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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