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성 가는 길 [사진=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한국상고사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고대 도성과 월성의 공간 구조와 경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1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 학술대회에서는 지리정보체계(GIS)를 활용한 신라 왕도 가로(街路) 체계 복원과 신라 왕경 공간 구조 분석 발표에 이어 신라, 백제, 고구려, 가야 도성에 관한 발표가 진행된다.

종합토론 좌장은 홍보식 공주대 교수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문화재연구소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한반도 고대 도성 구조와 경관 연구를 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며, 경주 월성과 신라 왕경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규명하는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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