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1일(퇴근길) 오늘날씨는 연이틀째 숨이 턱턱 막히게 했던 미세먼지가 점차 밀려가는 날씨가 예보됐다. 오늘 점차 거세지는 찬바람은 내일 아침 수은주를 다시 영하권으로 밀어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늘 밤 11시를 기해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등 중부지방과 일부 전북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 오늘날씨는 연이틀째 숨이 턱턱 막히게 했던 미세먼지가 점차 밀려가는 날씨가 예보됐다. 오늘 점차 거세지는 찬바람은 내일 아침 수은주를 다시 영하권으로 밀어 내리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한파주의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11시 이후 세종, 인천, 서울, 충청남도(당진, 서천, 계룡, 홍성, 보령, 태안, 예산, 청양, 아산, 천안),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제외), 경기도, 전라북도(진안, 완주, 장수)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며칠째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는 찬바람이 불면서 서서히 옅어지고 있다. 서울은 농도가 떨어졌지만 반면 먼지가 남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대전 등 충남지역의 먼지농도가 높아졌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옅어졌지만 여전히 수도권 등 곳곳으로 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내일날씨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내일 새벽 사이에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수원 세종 영하 4도, 인천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전주 대구 0도, 청주 대전 영하 2도, 광주 목포 부산 2도, 포항 울산 1도, 제주 7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춘천 4도, 인천 3도, 수원 청주 5도, 강릉 광주 대구 포항 울산 8도, 세종 대전 6도, 전주 목포 7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를 보이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중기예보)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 새벽까지 강원도와 충청도, 전북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17일은 전국에 비가 시작되어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18일까지 이어지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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