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 소속사 측이 속옷 차림으로 강남거리를 활보한 사실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줄리엔 강 소속사 쇼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줄리엔강이 지난 18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도로에서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걷다가 쓰러져 주민신고를 받고 경찰조사를 받은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 사진=브이매거진 화보

이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마약 투약은 하지 않아서 당당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한다”며 “경찰서 간이조사 결과에서도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억측성 보도에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줄리엔 강은 평소 맥주 한 잔도 잘 못 마실 정도로 주량이 약하다. 하지만 17일 지인들과 클럽에서 술자리를 가졌고 모르는 사람들이 주는 술을 받아마시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태에서 밖으로 나와 거리를 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줄리엔강, 도대체 왜 그랬대” “줄리엔강, 술을 얼마나 마셨길래” “줄리엔강, 사건현장 보고싶다” “줄리엔강, 이미지 폭락” “줄리엔강, 바른 이미지였는데” “줄리엔강, 쾅수하던 그 줄리엔강 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