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경기도 업사이클 가치 나눔 데이'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는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업사이클플라자 '창작의광장'에서 '2019경기도 업사이클 가치 나눔 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사회적 책임 실현과 업사이클(Upcycle·새 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참여하는 경기도민은 목공 제품 제작 실습 및 안전수칙 교육을 거쳐 업사이클 공간 박스를 제작한 뒤 완성 작품을 도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게 되며, 공간 박스 제작에 사용되는 재료는 경기도 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으로 만든 업사이클 패널이다.

참여 희망자는 20일까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홈페이지 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가 지난달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인증하는 '자원봉사 수요처'로 등록되면서, 참가자는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업사이클 산업 육성의 거점인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는 지상 1층~지하 1층 연면적 2660㎡ 규모로,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대 농생대 건물인 상록회관을 리모델링해 지난 5월 28일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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