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이 속옷 차림으로 강남거리를 활보해 경찰에서 조사받은 사건이 알려진 가운데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줄리엔 강 체포'라는 제목의 영상 게시물이 올라왔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줄리엔 강이 속옷 차림으로 경찰에게 둘러싸여 연행되는 모습이 담겨있다. 주변인들은 그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으며 글을 올린 네티즌 또한 "촬영 중인가 보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25일, 줄리엔 강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하다 경찰에게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글은 '성지글'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 글은 소속사 쇼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가 "줄리엔 강은 체포 당시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지 않았다"는 주장과 상반돼 더욱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줄리엔 강은 마약 투약 조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소속사 측은 "영상을 확인해보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줄리엔강, 실망이네” “줄리엔강, 이 와중에 몸 좋네” “줄리엔강, 이미지 좋았는데” “줄리엔강, 충격적” “줄리엔강, 마약은 아니라 던데” “줄리엔강, 술이 조심 해야 할 듯” “줄리엔강, 진짜 줄리엔강 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