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용서 본부장 "쾌적한 대기·생활 환경 조성 위해 대리점과 적극 협력할 것"
   
▲ 구용서 경동나비엔 본부장 등 경동나비엔 관계자들이 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녹색매장'으로 지정된 파주 대리점에서 기념 사진 촬영에 임하는 모습./사진=경동나비엔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경동나비엔 파주 대리점이 보일러 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녹색매장'으로 지정됐다.

환경부가 시행하는 녹색매장 지정제도는 방문 고객의 친환경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하고, 친환경 제품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을 권장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녹색 제품을 판매하고, 매장 운영 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참여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제도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심사를 진행, 일정기준을 만족하는 경우에만 '녹색매장'으로 지정될 수 있다.

때문에 그 동안 녹색매장 지정은 주로 백화점, 대형마트, 유기농 제품 전문 판매점 등이 주로 지정돼 왔다. 보일러 업계에서는 경동나비엔의 파주 대리점이 첫 사례다. 이 대리점은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과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크게 줄이는 콘덴싱보일러 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하나의 기기로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실현하는 청정환기시스템을 설치해 매장의 공기질까지 관리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파주 대리점은 보일러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체험형 매장을 구성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가전 매장처럼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쇼룸 형태로 꾸며 소비자가 경동나비엔이 제공하는 쾌적한 생활환경이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에 내년도 친환경 보일러 의무화에 따라 대기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쾌적한 수면환경 조성과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에 기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온수매트 제품도 사용해 볼 수 있다.

이를 기념해 경동나비엔은 11일 권창기 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 구용서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대리점에서 '녹색매장 지정 기념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구용서 경동나비엔 본부장은 "에너지(Energy)와 환경(Environment)의 길잡이(Navigator)라는 뜻의 사명처럼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나 청정환기시스템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대기 환경을 개선하는 기술로 우리의 삶을 쾌적하게 변화시키고자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구 본부장은 "선도적으로 보일러 업계의 변화를 만든 이곳 파주 대리점을 시작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대리점주들과 협력해 더 많은 녹색매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