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연애의 맛3'에서 한정수·조유경이 로맨스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서는 배우 한정수와 쇼호스트 조유경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1972년생으로 올해 48세인 한정수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소개팅 상대로 나온 조유경은 34세로, 전직 승무원이자 롯데 홈쇼핑 소속 8년 차 쇼호스트였다.


   
▲ 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이날 한정수와 조유경은 미국 LA에서 소개팅을 진행했다. 한정수는 "에그를 좋아한다"는 조유경의 말에 "에그머니나"라고 아재 개그를 날리는가 하면, 자신의 속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조유경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연애의 맛' 1호 커플인 이필모·서수연처럼 14살 나이 차가 나는 두 사람. 스스럼없이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앞으로의 관계가 더욱 기대되는 두 사람이었다.

한편 '연애의 맛3'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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