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수현(34)이 3살 연상의 기업인 차민근(매튜 샴파인·37) 대표와 오늘(14일) 결혼한다.

수현과 차민근 대표는 1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했고, 10월 결혼 계획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수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수현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사진=차민근 대표 SNS


지난 8월 수현과 열애 소식을 전한 차민근 대표는 미국에서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전 세계로 확장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에 입상한 수현은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한 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 사진=문화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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