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선수 기보배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KBS 양궁 중계 해설자로 나서 관심을 모았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기보배는 23~28일까지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경기의 해설자로 활약한다.

   
▲ 양궁선수 기보배, KBS서 해설자로 깜짝 변신…‘호평일색’/SBS 방송 화면 캡처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는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현역 선수인 동시에 해설위원으로 발탁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만 26세로 아시안게임 최연소 해설위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기보배는 “대표 선발전 탈락 후 또 다른 기회가 오는 게 아닌가 생각됐다”며 기뻐했다.

또 기보배는 이번에 처음으로 해설위원임에 선발 됐지만 침착하고 매끄러운 해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보배 해설자 변신, 축하 드려요” “기보배 해설자 변신, 응원합니다” “기보배 해설자 변신, 파이팅” “기보배 해설자 변신, 멋있다” “기보배 해설자 변신,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