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에 낙석과 토사가 쏟아졌다(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행정안전부가 충북 음성군 음성면 사정리에 특별교부세 7억원을 긴급지원했다.

15일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10월5일 이곳에 위치한 야산이 무너지면서 흙과 바위 50톤이 27호선 군도로 쏟아진 바 있다.

음성군은 음성읍과 금왕읍을 연결하는 이 도로 복구 및 낙석 방지망 설치 등에 1억원을 투입했다.

그러나 안전진단 결과 암반 균열 때문에 이 야산 경사면이 추가로 붕괴될 수 있다고 확인되자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음성군은 내년 초 보수·보강 공사에 돌입, 같은해 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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