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몸무게 10kg을 감량한 고충을 털어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일리는 2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매거진(Magazi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앨범을 준비하면서 살 빼고 노래를 연습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 에일리 손대지마 티저/사진=YMC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쇼케이스에서 에일리는 “매일 쓰러질 것 같았다. 하루에 500kcal만 먹었다”며 “새우, 소고기, 닭가슴살, 게살 등의 단백질을 섭취했고 야채 두 컵에 과일 하나 정도씩. 하루 두 끼만 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갑자기 많은 에너지가 빠져 나가니 체력이 딸리더라. 성량도 딸리고 목소리도 바뀌었다 하더라”며 “하지만 최대한 안 떨어지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일리는 이날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매거진’을 공개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일리, 대단하다” “에일리, 진짜 많이 빠지긴 빠진 듯” “에일리, 응원합니다” “에일리, 파이팅” “에일리, 이번 앨범 활동 기대된다” “에일리, 너무 안쓰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