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종자원 [사진=종자원 홈페이지 캡처]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종자인력 육성의 요람인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센터)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1만여㎡ 부지에 강의실과 실습 장비, 국제회의실, 숙소동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종자·육묘업 종사자와 농생명 계열 고등학생·대학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개발도상국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국제연수 과정과 초등학생·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과정도 실시한다.

국립종자원은 센터 개소에 맞춰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 종자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블로그 등에서 다양한 영상을 통해 센터를 소개한다.

최병국 종자원 원장은 "센터가 종자·육묘업 종사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핵심 인재를 육성, 우리나라 종자 산업 발전 및 국제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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