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공식입장, 연정훈 "띠동갑 아이 낳을 것"이라고 했는데..."안타까워"

배우 한가인이 유산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남편 연정훈의 과거 자녀 계획에 대한 언급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연정훈은 지난 2012년 한 방송에 출연해 "2013년 아기를 만들어 후년에 나와 같은 말띠 아이를 낳기로 했다"고 말했다.

   
▲ 한가인 유산 공식입장/사진=온라인커뮤니티


연정훈은 당시 방송에서 "한가인이 엄마가 되기 전 대표작을 만들고 싶어했다"며 "한가인이 출연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건축학개론'이 잘 돼 2세 계획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한가인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한가인이 지난 5월 임신 9주차에 자연유산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임신 소식이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아 유산을 했기 때문에 외부에 알릴 수 없었다. 현재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가인 유산 공식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가인 유산 공식입장, 안타까워" "한가인 유산 공식입장, 연정훈 마음이 너무 아프겠다" "한가인 유산 공식 입장, 힘내세요" "한가인 유산 공식입장, 9년만에 가진 아이인데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