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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정책사업과 균형개발 선도위한 대대적 조직 개편
-취임 8개월 변창흠 사장, 신성장동력 육성 및 균형개발 위한 LH 체질개선
-글로벌사업본부 및 신도시사업부문, 미래건축부문 등 본부급 추진조직 신설
승인 |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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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12-16 10: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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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본부급 조직 3개를 신설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성장동력확보, 수도권 30만호 공급, 초광역경제권 개발 선도,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개편에서는 글로벌사업본부, 신도시사업부문, 미래건축부문 등 본부급 추진조직이 신설됐다. 

먼저 글로벌사업부본부는 민간 국외 진출과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미얀마·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 △쿠웨이트 신도시 본사업약정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프로젝트 참여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스마트시티 △연해주 산업단지 개발 등 LH가 추진 중인 국외사업의 체계적인 수행과 국내 기업의 국외진출을 지원한다. 국내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시수출과 외연확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신도시사업부문은 주거복지로드맵 등 부동산정책과 지역특화개발 등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충실히 집행한다. 그중에서도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건설을 차질 없이 완수하기 위해 개발계획과 사업관리를 총괄할 예정이다.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되고 지역 고유가치를 특화시킨 명품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입장이다.

LH는 지난 신도시들에서 불거진 여러 문제를 해소하고 정부의 선교통·후입주 원칙에 부응하는 적기 교통망 구축을 위해 '신도시광역교통개선단'도 설치했다. 기업과 주민들에 대한 포용적 생활대책 수립과 적정보상 실현을 위해 본사 보상기획처를 독립‧강화하고 지역 보상부 조직도 확대했다.

본사의 기능 이관을 통해 지역의 자율성을 제고하고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과 지역균형 발전 역량도 강화했다. 수도권에 '지역균형재생처'를 신설해 지역 스스로 후보지 발굴부터 준공까지 자기완결적 사업추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가로주택정비·순수생활SOC사업·소규모 공공택지 개발사업의 설계·발주·인허가 권한을 지역에 이관하고 신규 적용 예정지구를 선정해 우선 착수하기로 했다.

또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이사별 '권역담당관제'를 신설했다. 각 이사는 중부권(강원‧충북‧대전충남), 동남권(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 서남권(전북‧광주전남‧제주) 지역의 현안을 관장하고 자치역량 제고를 뒷받침해 지역균형발전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LH 업무로 편입된 공공지원 복합기능 건축물 건설·공급을 책임질 '미래건축부문'도 신설됐다. 미래건축부문은 모듈러주택 등 신기술 적용 주택 개발을 선도하며 새로운 모습의 신혼희망타운 건설을 전담하게 된다. 이 밖에 빈집비축을 통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는 '토지은행기획단' 조직도 강화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혁신성장, 포용사회, 균형발전 등 정부의 정책적 가치를 경영에 내재화하고, 경제·사회적 환경변화에 대응한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면서 "이를 발판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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