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울컥, 극중 OST 직접 불러 '깜짝'...男심도 '울컥'

아이돌 크리스탈이 주연을 맡고 가수 출신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화제를 모은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가 주연 크리스탈의 열창으로 시청률 소폭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된 '내그녀' 3회는 연예 기획사 AnA에 들어간 크리스탈이 월말 평가를 받는 모습을 담았다.

   
▲ 크리스탈 울컥/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재영(김진우 분)은 월말평가를 준비하던 윤세나에게 "월말평가는 참석할 필요 없다"고 말하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에게 mp3 파일을 가져오라고 시켰다.

카메오로 등장한 신사동호랭이는 윤세나를 만나 시간을 끌었고, 이에 윤세나는 아슬아슬하게 회사로 뛰어 들어왔다. 회사에 도착한 윤세나는 서재영에게 파일을 건네주며 "월말 평가를 앞두고 있는 저한테 이걸 시키신 걸 보니 굉장히 급하신 일 같아서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윤세나는 직접 만든 노래 '울컥'을 불렀고, 월말 평가 자리에 있던 좌중을 감동시켰다.

허나 윤세나의 노래 후 서재영은 "음악 한 번도 안 배웠지? 평가할 가치도 없다"며 무시했다. 이현욱은 "그건 서재영 프로듀서 말이 맞다. 기승전결이 없다"면서도 "하지만 앞으로가 기대된다. 묘하게 매력있는 곡이었다"고 윤세나에 칭찬했다.

크리스탈 울컥을 접한 네티즌은 "내그녀 크리스탈 울컥, 정말 좋아" "내그녀 크리스탈 울컥, 잘 부른다" "내그녀 크리스탈 울컥, 또 듣고 싶어" "내그녀 크리스탈 울컥, 마음에 드네" "내그녀 크리스탈 울컥,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