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솔해운이 올해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우수 선사에 선정됐다고 해양수산부가 16일 밝혔다.

해수부는 17일 우수선사 3곳과 부문별 우수선박 6척에 대한 시상식을 연다.

최우수 선사에는 한솔해운이, 우수선사에는 씨월드고속훼리와 고려고속훼리가 각각 뽑혔다.

부문별 우수선박에는 ▲ 일반·고속선 부문에 한솔2호(통영∼당금) ▲ 쾌속·초쾌속선은 코리아킹호(인천∼백령) ▲ 카페리여객선은 실버클라우드호(제주∼완도) ▲ 차도선은 새섬두레호(율목∼팽목)·평화훼리11호(녹동∼거문) ▲ 보조항로에는 개야훼리호(군산∼개야도)가 각각 선정됐다.

해수부는 해상교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2년마다 전체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 우수 선사와 선박을 시상한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내년부터는 모바일 발권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고, 도서민 승선 절차 간소화를 본격 시행하는 등, 연안여객선 서비스를 더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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