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17일 오전 출근길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전동차 고장이 발생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17분께 을지로4가역에서 서울지하철5호선이 고장났다. 전동차는 출력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이상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곧바로 승객 모두를 하차시키고 다음 열차에 탑승하도록 안내했다. 해당 역은 지하철 5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데다 뒤이어 오는 열차에 승객이 몰리며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다. 

공사는 해당 열차를 회송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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