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금융감독원은 17일 포용금융·금융소비자보호·금융사기근절 부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자료=금융감독원


이번 시상식은 지난 1년간 포용금융 실현,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금융사기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한 업무유공자(기관 13개·직원 16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용금융 부문에서는 신한·경남은행이 새희망홀씨 공급 실적 등 ‘서민금융 지원활동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서민금융지원 우수상을 수상했다. NH농협·DGB대구은행이 중소기업대출, 관계형금융 활성화에 기여해 중소기업지원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신설된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지원 우수상은 KB소호멘토링스쿨 및 컨설팅 센터를 운영한 KB국민은행이 받았다.

금융소비자 보호 부문에서는 KB국민은행·신한카드·현대카드·교보생명·KB손해보험·유안타증권 등 6개 금융회사가 금융회사 내부 소비자보호 체계 및 기능 강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융사기 근절 우수상은 사기이용계좌 감축을 위한 선제적 조치 등에 크게 기여한 우정사업본부와 한국카카오은행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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