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1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아현중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아현중학교 3층짜리 건물 2층에 위치한 과학실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4분만에 꺼졌다. 

화재 발생 당시 과학실 안에는 담당 교사 한 명이 있었으며, 학생들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과학실에서 폐 화학약품을 정리하던 도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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