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제28대 회장/사진=대한건설협회.

[미디어펜=손희연 기자]대한건설협회는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김상수 한림건설 회장을 28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당선자는 "협회장으로 선출돼 개인적으로 더할 수 없는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힘써 달라는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4년간 모든 열정과 경험을 바쳐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을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대중소, 그리고 지역간 업계가 화합하고 상호 배려하는 따뜻한 협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52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난 김 당선자는 동아대에서 정치학 석박사를 마친뒤 동양파일 회장과 한림건설 회장을 역임중이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회장과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겅설공제조합 운영위원 등을 맡기도 했다.

김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3월1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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