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잡화 브랜드 MCM은 지난 23(현지시간)일 독일 ‘뮌헨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옥토버페스트’ 콘셉트의 파티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MCM의 고향이자 독일의 수도인 뮌헨 입성을 축하하기 위한 이 행사에는 현지 탑 모델 페이만 아민, MCM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미하엘 미할스키, 탑 모델출신의 현지 방송인 모니카 이반켄과 배우 로라 오스왈드 등이 참석했다.

   
▲ MCM 제공

뮌헨의 대표상권인 브리너 거리에 위치한 이 매장은 150㎡(약 45평)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유럽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MCM ZOO(동물원)’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유원지의 전망대를 연상케 하는 울타리와 상아, 원목에 화려한 황금 장식들이 어우러졌다.

MCM의 관계자는 “이번 뮌헨 매장 오픈은 세계 럭셔리 시장의 중심축으로 떠오른 MCM의 금의환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는 독일과 유럽을 넘어 전 세계 플래그십 스토어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