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국의 자유문화인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펜앤커피에서는 ㈜펜앤드마이크·㈜작당들이 주최하고 TEAM작당들이 주관하는 '자유하라전(展)'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 전시를 비롯해 그림과의 대화(19일), 조각과의 대화(20일), 사진과의 대화(21일) 등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유튜브 채널 작스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 사진=TEAM작당들


19일, 20일 양일간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자유문화인 후원의 밤 행사와 작품 경매가 진행된다. 판매된 작품 수익금은 자유문화인 지원 및 제작에 전액 사용될 예정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주관하는 TEAM작당들은 지난 3월 제1회 서울자유국제영화제(Seoul International Liberty Film Festival) 개최를 시작으로 자유문화 형성과 확장에 힘쓰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인 후원금 1억원으로 영화 '부역자들' 2·3편을 제작했고, 이 작품들은 도쿄인권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열띤 성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 자유하라전 메인 포스터. /사진=TEAM작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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