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협력사 임직원을 초청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126개 협력업체 임직원 23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반성장펀드와 산업혁신운동을 안내하는 책자를 배포하고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협력사들의 원활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은행, 신한은행 등과 연계해 총 230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고 기존 금리보다 2%가량 낮은 금리로 협력업체에 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

또 협력업체들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협력업체는 단순한 사업 파트너가 아니라 목표를 공유하고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가족”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세븐일레븐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