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보도본부장, 대구 MBC방송사장 등 역임

OBS경인TV가 10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종오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OBS는 신임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2차례에 걸쳐 사장공모를 진행해 왔으나 선임하지 못했고, 최근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거쳐 추천된 김종오 부회장을 이날 주총에서 임기 2년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종오 대표이사는  64세로 부산생이며 1969년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MBC기자로 입사, 1988년 파리특파원, 보도국장, 유럽지사장, 보도본부장을 거쳐 2003~2005년 대구 MBC방송사장을 역임했고, 2007년부터 OBS경인TV 부회장으로 재직했다.


김종오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뉴미디어환경에서 OBS 경인TV와 시청자가 함께 참여하고 공유하는 친밀하고 알찬 방송사의 모습을 갖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