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시티 애시앙'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발코니 확장 무상·전 가구 시스템에어컨 5대까지
   
▲ 부영주택이 광주전남혁신도시 B1블럭에 공급 중인 '이노시티 애시앙' 투시도. /자료=부영주택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장기간 이어지는 경기불황에 금융혜택과 각종 무상옵션 제공하는 아파트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 발코니 확장비 무상, 시스템 에어컨 제공 등이 꼽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수요자들에게 금융혜택과 각종 서비스 품목을 제공하는 신규 분양 단지들이 우수한 청약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0월 한화건설이 전주 에코시티에서 공급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총 476가구 모집에 2만9341개의 통장이 몰리며 61.64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분양당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7월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에서 선보인 ‘안양씨엘포레자이’ 역시 평균 4.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단지는 발코니와 드레스룸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대출 이자를 계약자 개개인이 아닌 건설사가 부담하는 형식이다.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없는 데다 이자 비용만큼 주택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발코니 확장이나 시스템 에어컨 무상 제공 역시 계약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는 요소다. 통상적으로 발코니 확장은 1000만~2000만원, 시스템 에어컨은 대수에 따라 최소 300만~600만원정도의 추가 비용을 납부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뿐 아니라 발코니 확장 무료, 전 가구 시스템에어컨 5대 등 파격적인 무상 옵션을 제공하는 단지가 눈길을 끈다. 

부영주택이 광주전남혁신도시 B1블럭에 공급 중인 ‘이노시티 애시앙’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3~20층 23개동 총 147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A‧B‧C)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Bay) 혁신설계가 적용되며, 일조권을 고려해 남향위주로 배치됐다.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개인 프라이버시 보장도 가능하다. 

조경도 특화했다. 석가산, 생태연못 등 7가지 테마의 특화 정원을 조성하고 주민 참여형 텃밭정원, 어린이 물놀이터가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실, 독서실, 취미교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꾸며진다. 
 
가구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방문객 확인과 가스, 거실조명, 난방기기 조절이 가능하고 원패스 카드를 이용해 공동현관, 엘리베이터 콜, 주차위치 안내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곳곳에 고화질 CCTV가 설치되며, 주차장에는 주차유도 관제시스템이 조성된다.

직주근접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노시티 애시앙 인근에는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비롯한 총 16개의 공공기관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 공공기관 협력업체들도 다수 포진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유전저수지 및 유전제공원,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해 주거쾌적성도 갖췄다. 교육여건도 장점이다. 단지 가까이 공립 빛누리 유치원과 빛누리 초교가 위치해 있으며 2022년 개교를 목표로 한전공대도 공사 중이라 추가 인구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이노시티 애시앙의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로 696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9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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