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비상교육이 단기간에 수능 필수 유형을 익힐 수 있는 2021학년도 수능 대비 기출문제집 'Full수록'을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Full수록은 과목별로 271~873개의 필수 기출문제를 하루 20~30문제씩 30일 안에 마칠 수 있게 개발됐다. 교재별로 최대 15개년 간 시·도교육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기출문제를 수록했다.

개발 과정에서 현직 고교 교사와 실제 수능을 치른 대학생들의 의견을 반영, 방대한 양의 기출문제를 효율적으로 공부하도록 일차별 학습 계획을 제공하고 직관적이면서 상세한 해설을 실은 것이 특징이라는 게 비상교육 측 전언이다.

Full수록은 고1~3학년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사회·과학 영역에서 총 14종이 출간됐다.

국어는 독서기본, 독서, 문학기본, 문학 4종으로 구성된다. 달라진 지문의 조합과 특징, 난이도, 킬러 문항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제시하고, 대표 기출 유형의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독해기본, 독해, 어법·어휘 3종으로 출간된 영어는 전체 문항 중 틀린 문제를 체크하는 취약 유형 분석표와 일차별로 총정리한 기출 어휘를 실어 취약한 기출문제 유형과 어휘를 복습할 수 있다.

사회는 사회·문화, 생활과윤리, 한국지리 3종, 과학은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4종으로 나뉜다. 각 과목의 기출 경향은 설명이 아닌 문제를 통해 시각적·직관적으로 보여주고, 문제는 연도순이 아닌 비슷한 유형별로 쉬운 자료에서 어려운 자료 순으로 편성해 사고의 흐름을 확장시켜준다.

최대찬 비상교육 출판 컴퍼니 대표는 "Full수록은 과목별로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제시해 매일 정해진 학습량을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돕고, 정답과 오답을 구별해 내는 실전 감각을 길러줘 수능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끌어올릴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서점 예스24·알라딘·인터파크도서·교보문고에서 Full수록을 구매하면 '풀수록 필기정리' 포스트잇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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