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로고 [사진=농식품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올해 2학기에 도입된 농업 분야 취·창업 의무 장학금이 내년 1학기부터 일부를 제외한 전국 모든 대학으로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부터 이 장학금이 전국 전체 대학에 적용된다고 19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등록금 전액과 학업 장려금을 주는 대신, 대학 졸업 후 영농 혹은 농촌 소재 농식품 분야 기업에 취업하거나 이런 분야에서 창업, 의무적으로 농식품 분야에 종사하게 하는 제도다.

이는 농업·농촌 분야에 우수한 청년의 유입을 촉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해 2학기에는 481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을 받으려는 학생은 농어촌희망재단 홈페이지에 접속,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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