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전 세계 39개 국가에서 선정된 우수고객 178명을 한국으로 불러 본사 및 공장을 견학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26일 전했다.

수기를 쓰거나 사진공모를 통해 북미와 유럽,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각 지역별 고객을 추렸고 1차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2차는 22일부터 26일까지 각각 닷새간 일정으로 초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기아차, 해외 우수고객 초청 행사/기아자동차

초청받은 고객은 본사를 방문해 회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아차 화성공장과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견학했다.

기아차는 행사에 참가한 해외 우수고객이 SNS 등을 통해 기아차와 한국에 대한 경험과 소감 등을 적극 공유하도록 해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 역할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차에 대한 해외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고객들에게 철저한 사후 관리 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의 우수성이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