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만원까지 할인…고객추첨 이벤트도 진행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최근 환경부가 오는 2021년부터 적용 예정인 '자동차 평균에너지소비효율기준·온실가스 배출허용기준 및 기준의 적용·관리 등에 관한 고시'에서 LPG 차량에 온실가스 배출 인센티브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015년 8월 출시 이후 고급 세단의 편안함과 LPG의 경제적 혜택을 두루 갖춘 'SM7 LPe'를 200대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 르노삼성자동차 'SM7 LPe' /사진=르노삼성


SM7 LPe는 르노삼성의 LPe 기술과 도넛탱크(DONUT TANK) 기술을 최초로 적용된 모델로, 3월 LPG 차량의 일반판매가 허용되는 등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르노삼성이 마운팅 관련 기술특허 및 상표권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도넛 탱크는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인 트렁크공간 부족 문제를 말끔히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트렁크 바닥 스페어타이어 자리에 LPG 탱크를 배치함으로써, 일반적인 LPG 대비 40% 이상, 가솔린의 85% 수준까지 트렁크공간을 확보했다. 

또 도넛 탱크로 차체 무게중심을 낮춰 안정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2015년 8월 출시와 함께 고급세단의 편안함과 LPG 파워트레인이 가진 경제성으로 국내 준대형 세단시장에 'LPG 세단의 고급화'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SM7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 추가 프로모션으로 200대 한정 판매한다"라고 설명했다.

12월31일까지만 200대 한정으로 SM7 LPe 모델을 50만~100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는 12월 프로모션인 100만원 지원에 추가되는 혜택으로, 전시차량은 100만원, 부산재고는 50만원 각각 더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즉,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SM7 LPe를 구매할 수 있다. 

또 르노삼성은 12월24일까지 매장을 직접 방문해 계약 및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계약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부터 무선 이어폰, 기내용 여행 캐리어, 커피쿠폰까지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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