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편의성 위해 단순 제휴 넘어 통합 예약시스템 구축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롯데렌터카는 제주지역에서 렌터카, 전동 킥보드 통합 렌탈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라스트마일 모빌리티의 대표 아이템인 전동 킥보드와 연계해 새로운 방식의 제주 여행을 제안하고자 이번 통합 렌탈 상품을 기획했다. 

   
▲ 롯데렌터카는 제주지역에서 렌터카, 전동 킥보드 통합 렌탈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롯데렌터카


이용객은 주요 관광지 등 원하는 장소까지 렌터카로 이동한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주변의 풍광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어 제주도 구석구석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전동 킥보드의 이용요금은 하루 기준 1만5000원이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내년 2월까지 특별 할인률이 적용된 하루 1만원에 대여할 수 있다. 고객안전을 고려해 헬멧을 제공하고 킥보드 안장도 이용기간에 관계없이 5000원의 추가옵션으로 마련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롯데렌터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단순 제휴 방식이 아닌 통합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렌터카와 전동 킥보드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어 편리하다. 

롯데렌터카는 이번 렌터카와 전동 킥보드 통합 렌탈을 시작으로 제주오토하우스(제주지점)의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거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제공되는 친환경 전기차부터 반려동물 동반 고객 전용 펫카까지 다양한 렌터카를 활용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우 롯데렌탈 오토렌탈본부장(상무)은 "전동 킥보드 통합 예약서비스 개시로 제주도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이동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렌터카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로 아름다운 제주도의 마지막 목적지까지 책임지는 라스트핏(Last Fit) 제주여행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