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문체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지역 주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 사업'을 공모한다.

문광부는 이 사업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노후한 문화 관광자원을 다시 활성화하거나, 잠재력 있는 지역 관광 개발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19일 이렇게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 8개 도의 기초 시·군 8개의 사업계획을 선정할 예정이다.

각 도별로 3곳 이내의 시·군을 추천받아, 제안한 계획서를 중심으로 평가를 거쳐 내년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지자체는 관광 콘텐츠 개발, 기존 관광자원 연계코스 개발 등을 비롯해 관리 운영 사업,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조합해 종합 계획을 제안해야 한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5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고, 단계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경남 합천과 충남 서천이 시범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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