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부엌, 곳간 등 한옥의 특색을 살린 공간 구성
   
▲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서울 종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안녕 인사동'에 '올모스트 홈 카페'를 열었다./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서울 종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안녕 인사동'에 '올모스트 홈 카페'를 열었다고 20일 전했다.

올모스트홈 카페는 '내 집과 같은' 편안함이 전해지는 공간구성과 내 집에 놀러 온 '좋은 사람'에게 대접하는 차 한잔의 여유를 전하는 카페의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인사동은 외국 관광객의 비율이 높아 한국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기도 하다. 이러한 지역 특색에 집중해 올모스트홈 카페 안녕인사동점은 '한옥'을 모티브로 공간을 구현했다.  내부 공간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되어 있는데 '사랑방', '부엌', '곳간'으로 한국적 명칭이 눈에 띈다.

한편 코오롱FnC는 '올모스트 홈 카페'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낯낯이 초상화를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카페에서 체험할 수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브로치, 포스트잇 등이 증정되며 세트 메뉴 구매 시 고창 노트를 증정한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클래스가 매달 진행 예정이며, 12월에는 연말 선물을 위한 보자기 클래스가 오는 26일 예정되어 있다. 신청은 매장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제조 음료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코오롱FnC  에피그램 홍성택 브랜드매니저는 "에피그램의 올모스트홈은 사람들의 일상에 여유를 더하기 위해, 공간을 통해 삶에 필요한 가치를 구현하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보다 한국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올모스트홈 카페를 통해 우리의 것들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경험하면서 고객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피그램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답게 프라이빗한 공간을 통해 사람들과의 만남,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목적 공간 대여 '올모스트홈 쉐어'와 카페 형태의 '올모스트홈 카페', 지역에서 삶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올모스트홈 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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