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분만에 파자마 완판...대기고객 5500여명 발생
   
▲ 스파오가 펭수와의 협업으로 내놓은 상품이 완판됐다./사진=이랜드월드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랜드월드는 SPA브랜드 스파오가 20일 정오에 출시한 펭수와의 협업 상품이 오후 3시 기준 완판됐다고 전했다. 

이번 펭수와의 협업 상품은 맨투맨과 반팔 티, 수면바지 세 가지 스타일 11종 상품으로, 출시 10분 만에 '펭수 파자마' 세 스타일이 전량 소진되며 완판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정오에 상품이 풀리자마자 고객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이랜드몰 홈페이지의 대기 시간이 20분 이상, 대기 고객이 5500명 이상 발생했으며 2분 만에 구매금액별 사은품이 전부 소진됐다고 스파오 측은 전했다. 

무신사에서 발매된 '남극유치원 맨투맨'의 경우 500장 한정에 1만명 이상 고객이 몰리며 폭발적인 참여를 보였다. 

현재 스파오 공식 홈페이지에는 전 상품이 완판됐다는 안내 문구가 걸려있는 상태다. 품절된 상품 중 수면바지는 내달 초 재입고 될 예정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10분 만에 한 품목의 전 스타일, 전 컬러 완판은 스파오가 진행한 컬래버레이션 상품 중 최초로 글로벌 캐릭터들을 크게 웃도는 인기에 놀랍다"라며 "품절된 상품은 1월 초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며 2월에 준비하고 있는 의류와 잡화류 상품들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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