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조직 역량 제고·협력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비용 지원
   
▲ (왼쪽부터) 이재동 한수원 품질안전본부 본부장, 김구중 KSR 인증원 원장, 박경재 한수원 중앙노조 산업안전국장이 20일 ISO45001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및 수력·양수발전소 등 모든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

20일 한수원에 따르면 ISO45001은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최고경영자가 기업경영 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각종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한수원은 안전 최우선 안심일터 구현을 위해 안전관리 조직 역량 제고 및 협력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비용 지원 등 한수원 내부 뿐 아니라 협력사들의 안전 시스템을 지원하고, 산업안전교육장 건립 추진 등 자율 안전보건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재동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를 통해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생명·안전 중시 사업장을 만들 것"이라며 "내년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고용노동부 산하)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갱신인증을 적기에 취득하는 등 최고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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