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시어터 '무대 속으로'…공연 통해 직업군·무대 시스템 소개
   
▲ 대전예당의 교육프로그램 오픈시어터 '무대 속으로'가 교육기부 유공 기관 표창을 받았다./사진=대전예술의전당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대전예술의전당이 올해 자체적으로 운영한 교육프로그램인 오픈시어터 '무대 속으로'가 자유학기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대전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교육기부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0일 대전예당에 따르면 심사 대상은 대전광역시 소재 행정기관·공공기관·민간기업 등에서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12개의 선정 기관 중 공연장으로는 대전예당이 유일하다.

'무대 속으로'는 학생들을 공연장으로 초대,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직업군 및 무대 시스템을 공연을 통해 이해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예장은 내년에 이 프로그램을 심화, 관내 모든 중학생에게 공연장과 관련된 충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상균 대전예당 관장은 "'무대 속으로'는 공연장의 현장감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와 참여 기회를 넓히고 미래 문화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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