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유연석이 부모님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유연석은 지난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청춘’에서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끝나고 처음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다”고 말했다.

   
▲ 사진=tvN ‘꽃보다청춘’ 방송 캡처

이어 그는 “마이너스였던 통장도 처음으로 플러스가 됐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부모님께 신용카드도 드렸는데 돈을 쓰지 않으시더라. 내게 결제문자가 오는데 한번은 7천 원짜리 밥집이 찍혔다. ‘처음으로 연석이 네가 준 카드로 먹고 싶은 거 먹어봤다’ 문자도 왔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그 전까진 천 원이라도 저렴한 음식만 찾다가 처음으로 돈 생각 안 하고 아들 돈으로 밥을 드신 거다.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꽃보다 청춘 유연석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 청춘 유연석, 나도 방송보다 폭풍 눈물”, “꽃보다 청춘 유연석, 어떻게 저런 남자가 있지?”, “꽃보다 청춘 유연석,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