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회 중 카메라를 훔쳐 절도혐의를 받고 있는 일본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25)가 선수단에서 퇴출됐다.

27일 인천 남부경찰서는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한국 언론사 소유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일본 국가대표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 일본 방송화면 캡처

이에 일본은 선수단 규범에 따라 도미타 나오야를 퇴출 처리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사과했다.

도미타 나오야는 일본 국가대표 수영선수로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다. 도미타 나오야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평형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그의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남자 평영 100m 결선에서 4위, 50m에서는 예선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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