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평오 코트라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 다섯번째) 등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에 임하는 모습./사진=코트라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코트라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한국남부발전과 전력기자재 협력사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트라와 남부발전은 국내 전력기자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에 따른 맞춤형 수출전문기업 프로그램을 공동 지원한다.
 
두 기관은 전력기자재 협력사를 대상으로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 △수주 프로젝트의 벤더등록·입찰단계 지원 △국제 표준인증 및 제품 신뢰성 확보 지원 △소재·부품·장비 바우처를 통한 수출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 전문기업을 육성해나간다. 
 
올해 코트라는 미국·요르단·칠레 등 한국남부발전 해외 프로젝트에 국내 기자재 기업을 파견해 사절단을 진행했다. 10월에는 이라크 전력시장 신규 진출을 위해 서울에서 이라크 전력부 벤더 등록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우리 제조업 중추인 전력기자재 산업은 물론 새롭게 떠오르는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범위를 넓혀 발전사와 협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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