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에 출연한 KBS 아나운서 정다은이 첫방부터 제대로 신고식을 치뤘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은 정다은이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재능 공유하며 살기’ 첫 번째 이야기가 다뤄졌다.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은 정다은에게 “KBS 입사 후 6년 동안 사내연애를 한 적 있느냐”는 질문을 던져 정다은을 당혹스럽게 했다.

이에 정다은이 순간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서 “아니다. 그런 것 없다”고 대답했지만 멤버들은 이를 물고 늘어지기 시작했다.

이때 정다은이 팔을 든 순간 티셔츠 겨드랑이 부분에 땀이 흥건이 젖은 것이 포착돼자 김숙은 “겨드랑이를 들지 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다은 인간의 조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다은 인간의 조건, 의외의 매력” “정다은 인간의 조건, 완전 웃겼다” “정다은 인간의 조건, 앞으로 좋은 활약 기대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