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 신부 유적 사적 지정이 네티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문화재청은 충남 당진시 솔뫼마을 김대건 신부 생가터가 사적 제529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 김대건 신부 유적/사진=문화재청

김대건 신부는 한국 최초의 천주교 사제로 한국 천주교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사적 지정된 김대건 신부 유적은 그의 증조 김진후, 작은할아버지 김종한, 아버지 김제준 등 4대에 걸친 순교자가 살던 곳이다.

당진 솔뫼마을에는 김대건 신부 생가를 비롯해 순교복자비, 김대건 신부 동상, 김대건 신부 기념관, 야외 성당,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어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와 생애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대건 신부 유적 사적 지정, 좋은 소식이다” “김대건 신부 유적 사적 지정 나도 가야지” “김대건 신부 유적 사적 지정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