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분자 히알루론산·구아이아줄렌·우유 단백질 추출물 첨가
노성은 대표 "유일한 홈케어 방법? 좋은 보습제 바르는 것 뿐"
   
▲ '수부지 솔루션'./사진=밀킨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한 달 전부터 피부가 당겨요." "최근 들어 피부가 당기기 시작했어요."

겨울철 가장 큰 피부 고민은 건조한 얼굴과 속건조일 것이다. 23일 밀킨은 건조한 얼굴을 만드는 원인으로 두 가지 요인을 꼽았다.

첫 번째는 내적인 요인으로, 피부타입이 건성 혹은 지성인 경우에도 건조함이 올 수 있다. 피부타입이 지성이라고 해도 지나치게 기름이 많은 경우 피지 분비가 많아져 건조함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를 흔히 '수부지'(수분 부족형 지성)이라고 한다. 특히 세안 후에 피부가 당기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 외적인 요인은 바로 우리 환경에 있다. 날씨가 겨울로 바뀌면서 추워지게 되면 습도가 떨어지고 대한민국의 대기중의 습도는 평상시 50% 정도이지만 겨울철 평균 습도는 20%~25%로 매우 건조한 편이다. 이렇게 습도가 낮아지면 피부 표면에 있는 수분이 날아가곤 한다.

즉 피부 습도보다 외부 습도가 낮으면 피부 속에서 수분이 증발하게 되는 것이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한 원리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피부 타입이어도 많은 건조함이 발생하게 된다는 게 밀킨 측의 설명이다.

이와 같이 피부 내·외적인 요인이 만나게 되면 더 심각한 건조함이 발생하게 된다. 건성 피부타입과 겨울이 만나면 더 건조함을 느끼고, 수분부족형 지성이 겨울을 만나도 더 건조함을 느끼기 때문에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줘야 한다는 것이 밀킨 측 설명이다.

   
▲ '15일 수부지 솔루션'./사진=밀킨


그렇다면 속건조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첫 번째는 세안이다. 노성은 밀킨 대표는 "피부 표면에 있는 지질인자인즉, 기름막을 최대한 잘 보존해야한다"며 "너무 열심히 하는 것보다 대충하는 것이 포인트인만큼 세안을 최대한 부드럽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pH 4.5-5.5인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해 최대한 부드럽게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는 전언이다.

두 번째는 수분섭취다. 우리가 마시는 물은 일반적으로 혈액을 통해 공급된다. 따라서 표피 아래에 위치한 진피층에 수분 전달이 잘 되도록 물을 최소 하루 1리터 이상 마시는 것이 좋다.

세 번째는 잘 맞는 화장품을 찾는 것이다. 보통 환경 개선보다 피부 당김을 느끼게 되면 가장 먼저 찾는 것이 화장품이다. 화장품들 중 휴맥턴트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밀킨은 이번에 출시한 '수부지 솔루션'에 피부의 보습에 가장 중요한 특정 성분들인 △글리세린 △초저분자 △저분자 히알루론산 △우유 단백질 추출물 △다이프로필렌글라이콜 △판테놀과 같은 성분들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어버터와 같은 성분으로 피부에 얇은 기름막을 형성해 촉촉해진 피부 내의 수분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 줘야 한다고도 했다.

외부 습도가 피부 습도보다 낮을 경우 수분을 외부로 끌어당기기 때문에 피부의 건조함이 발생한다.

노성은 밀킨 대표는 "리본 스킨과 아토그린티시카 크림은 보습의 모든 것을 담았고 이는 곧 밀킨의 모든 것이도 하다"며 보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노 대표는 또한 "다양한 피부의 문제를 보습의 문제로 환원해 해결하고자 보습의 다양한 측면을 고려했다"며 "피부의 어떠한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피부과 전문의 이건홍 홍피부과 대표원장은 "건조한 겨울철은 보통 피부과에서 고밀도 초음파 에너지로 피부의 재생과 면역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며 "집에서의 꾸준한 보습관리가 답이며, 예민한 피부도 꾸준한 자가관리가 필요한데, 밀킨은 훌륭한 홈케어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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