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 케이크' 30여만개 품절 임박, 판매 인기로 일부 매장에서 구하기 어려워
   
▲ 파리바게뜨의 '앤디 워홀 케이크'./사진=SPC그룹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보인 '앤디 워홀 케이크'가 판매 인기로 일부 매장에서 품절 대란을 빚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앤디 워홀 케이크'는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과 협업해 케이크 본연의 깊은 맛에 디자인적 가치까지 높인 한정판 케이크다. 파리바게뜨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접목시킨 프리미엄 케이크에 앤디 워홀의 삽화에 등장하는 이미지를 조화시켜 고유의 케이크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인증샷을 유도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셜 미디어상에서 높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또한 촉촉한 스폰지와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져 케이크 본연의 깊은 맛을 잘 살린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오르골 스탠드 등 파리바게뜨 케이크와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 완성하는 특별한 상품들을 함께 판매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았다는 후문이다.

파리바게뜨가 집계한 사전 예약 판매 크리스마스 케이크 순위에서도 '앤디 워홀이 사랑한 크리스마스 하이힐', '앤디 워홀의 메리 크리스마스' 등 '앤디 워홀 케이크'가 모두 상위 5위 안에 드는 등 높은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에 준비한 앤디 워홀 케이크 30여만개가 크리스마스를 보다 특별하게 보내고자 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품절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며 "앤디 워홀 케이크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소비자들은 인근 매장으로 문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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