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과 오붓하게 즐기는 홈파티 문화 확산…똑똑하고 편리한 홈파티용 가전 제품들 인기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홈파티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등으로 가족이나 지인들끼리 오붓하게 모여 소중한 시간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홈파티 등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가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홈파티 등 소규모 모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전을 찾는 소비자들 늘고 있다.

   
▲ LG전자 모델이 세계 첫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성인들이 모이는 홈파티에서 빠지기 어려운 음료가 맥주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편의점 맥주보다 신선한 수제 맥주를 준비한다면 더 특별한 홈파티를 만들 수 있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캡슐형 수제맥주 제조기 한대면 집에서도 깊은 맛의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는  효모 구입과 숙성, 온도 유지 등 복잡한 과정은 필요 없이 캡슐과 물만 넣으면 2~3주만에 자동으로 맥주가 완성된다. IPA, 페일 에일, 스타우트 등 맥주 종류도 선택 가능하다.

이 제품은 생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배관 위생상태를 위해 LG전자의 정수기 제조 노하우가 적용됐다. 온수살균세척시스템이 기기 내부를 자동 살균, 세척하고 구매 후엔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6개월마다 방문해 살균·세척·필터 교체 등을 지원한다. 렌탈도 가능해 연말연시 시즌에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 마스터9 블렌더 /사진=일렉트로룩스 제공
홈파티의 성공 여부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맛있는 음식이다. 손님을 직접 초대하는 자리인 만큼 직접 요리해 대접하는 음식은 자리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 

스웨덴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의 ‘마스터9’ 블렌더를 사용하면 많은 양의 음식도 더 빠르고 맛있게 만들어낼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이 제품은 특허 받은 ‘파워틸트TM’ 기술을 장착해 강력한 분쇄력을 자랑한다. 이 기술은 10도 기울어져 있는 본체에서 중력의 힘을 받아 용기 내 재료의 회전력을 강화하는 원리다. 덕분에 원재료의 영양소를 손실 없이 그대로 보존하고 음식의 맛과 선명한 색감을 살려준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가능케 해 편의성도 높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프랑스 유명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셰프들의 레시피를 받아 볼 수 있다. 본체 터치 디스플레이에 프로그램 버튼이 장착돼 있어 스무디와 수프 같은 부드러운 식감의 요리부터 얼음 같은 단단한 재료까지 한 번의 터치로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홈파티 음식을 준비하는데 주방이 비좁다면 장소 구애를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 인덕션이 제격이다. 이 제품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근사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인덕션 ‘더 플레이트’는 설치 공사가 필요 없는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어디서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제품 높이도 46mm로 얇아 여러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홈파티에서 보조 조리기기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더 플레이트에는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베큐 모드' 와 '팬케이크 모드'가 적용됐다. 제품 앞쪽 조작부에 위치한 바베큐 모드 버튼을 누르면 왼쪽 화구는 야채 구이에 적합한 4단으로, 오른쪽 화구는 스테이크에 알맞은 5단으로 화력이 자동 설정된다.

   
▲ 삼성전자 모델들이 더 플레이트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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