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 세계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띄웠다.

토트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팀 주전 선수들의 캐리커처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카드를 게시하면서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보냈다.

카드에 등장하는 선수들 캐리커처는 토트넘의 베스트11에 해당하는 주전들로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의 얼굴이 한눈에 들어온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 꾸러미, 산타클로스 맞이 양말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드 속 선수들은 다같이 활짝 웃는 밝은 표정이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손흥민은 한가운데 자리잡고 앉아 손에 든 유머집(JOKE BOOK)을 가리키고 있다.

카드 속 밝은 모습과 달리 손흥민은 이번 크리스마스를 우울하게 보내고 있다. 이틀 전(23일) 첼시와 경기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당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당장 26일 브라이튼전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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