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가을비가 내려 쌀쌀해지면서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 속에 낮 최고 기온은 21~25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 사진=KBS 보도화면 캡처

비는 오후에 서울·경기, 강원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저녁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고 제주도에는 늦은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전국 가을비가 그친 뒤에는 낮 최고 기온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울릉도 22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옷차림에 주의가 필요하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안 10~30mm, 그 밖의 전국 5~10mm 등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국 가을비, 이제 여름옷 정리해야지” “전국 가을비, 가을엔 비지” “전국 가을비, 춥다” “전국 가을비, 언제 그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